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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토피아

귀여운 캐릭터로 시작하는 주토피아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5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주먹왕 랄프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오리지널 스토리의 작품입니다. 감독은 바이런 하워드와 리치 무어이고 각본은 재러드 부시며 프로듀서는 클라크 스펜서가 맡았습니다. 주토피아의 등장인물을 보면 주디 홉스는 시골에서 블루베리 농장을 재배하는 작고 연약한 토끼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평등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하나로 자신보다 몸집이 큰 동물들을 제치고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지만 큰 동물들에게 밀려 교통 경관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누구보다 정의롭고 포기를 모르는 토끼라 주차단속도 심하게 해서 주민들의 원성도 받는 인물이며 닉과 함께 사건을 풀어가는 주인공입니다. 두 번째 주인공인 닉 와일드는 코끼리 아이스크림을 방문한 날 주디에게 사기 치는 것을 들키고 당근 펜으로 녹음까지 되면서 약점을 잡히게 되고 주디가 약점을 이용해 사건을 함께 해결할 것을 요구하고 결국 같이 사건을 해결합니다. 미스터 빅은 툰드라 타운 암흑가의 제왕으로 불리며 과거에 닉에게 사기를 당하고 닉과 주디 이 둘을 처리하려고 하지만 딸을 구한 보답으로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리어도어 라이언하트는 맹수인 사자로 주토피아의 시장입니다. 자아를 잃고 포식자로 변한 동물들로 인해서 자신이 시장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될까 봐 그들을 감금합니다. 결국은 주디와 빅에 의해서 사건이 드러나면서 죗값을 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던 벨웨더는 주토피아의 부시장이자 초식 동물이며 종족은 양입니다. 라이언하트 시장이 초식 동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형식적으로 선출된 인물이며 시장의 개인 비서관 취급을 받고 있답니다. ​

정의감으로 똘똘뭉친 영화 줄거리 리뷰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의 주인공은 토끼 경찰 주디입니다. 주디는 낙천적이고 밝고 상냥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경찰학교에서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그의 첫 업무는 결국 주차 단속 업무입니다. 그러다가 사기꾼 닉을 만나게 됩니다. 유모차를 끌고 있는 닉을 아빠로 착각하고 도와주었지만 알고 보니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고 주디는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주차 단속을 하고 있던 와중에 주토피아에서 실종 사건이 벌어지고 있으며 남편 수달이 실종되었다고 접수하러 온 아내가 아무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자 크게 낙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디는 자신이 그 일을 맡겠다고 말하고 48시간 안에 사건을 처리하지 못하면 경찰을 그만둔다는 조건을 내걸고 사건을 파악하러 나섭니다. 그 수달이 사라지기 직전 닉과 함께 있는 사진을 보고 닉을 협박하여 함께 실종사건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오해로 인해 닉과 주디는 결국 수사를 포기하고 서로 멀어졌습니다. 이후 주디는 부모님이 살고 계신 고향으로 내려와 지내다가 우연히 맹수 실종 사건에 실마리를 찾게 되고 다시 주디와 닉이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여 주토피아가 평화로워졌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주토피아 마을에서 닉과 주디는 최고의 경찰로 활약하면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주토피아는 정말 동물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 아니었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롭게 사는 것 같았던 주토피아에도 수많은 차별과 편견이 있고 욕심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과 똑같습니다. 결국 유토피아와 같은 세상은 우리가 만들어가야 합니다. 완벽한 세상은 존재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영화 주토피아 흥행성적

영화 주토피아의 여담으로 2차 창작도 상당히 많고 대중적으로 인기가 엄청나게 많은 대히트작인데도 불구하고 흥행 기록이 겨울왕국처럼 높진 않습니다. 일단 초반에 한국영화의 독과점을 비롯하여 주토피아의 상영관 확보 실패로 인해 타격을 받았고 저조한 마케팅이 문제가 됐습니다. 특히 마케팅은 얼마나 안 좋았는지 다른 영화보러 왔다가 주토피아를 알게 되었다는 관객도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디즈니 코리아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징계 얘기가 나오기까지 합니다. 또한 이상하게 그동안 디즈니 작품들은 많은 평론가들이 일찍이 이야기가 나오고 평론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평가한 평론가들의 숫자가 적었으며 3D작품처럼 언론에서 등장하거나 다루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해외의 평가를 많이 의식하는 편인데 주토피아는 예외적으로 국내에서 다른 국가보다 빨리 상영이 되어서 해외를 통한 마케팅조차 되지 못했기 때문에 스타트도 안 좋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론 다 좋았으나 환경적인 요소와 주변의 무능력 때문에 더 흥행할 수 있었던 것을 못해버린 경우가 됐다고 봐야 겠습니다. 3월 7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영화 주토피아는 4~6일 동안 3천827개 스크린에서 75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으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스크린당 수익이 무려 1만 9천258달러이고 북미 4억 달러를 돌파한 겨울왕국 2억 달러 흥행 수익을 올린 빅히어로 6 등의 오프닝 성적을 가볍게 넘어서며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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